2차/썰

[명탐정 코난/키드->신] 고백을 거절하는 썰

Ryu_Young 2019. 8. 28. 01:10
진짜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코난(신이치)가 고백 완전 단호하게 거절하는 건데 특히 키드/카이토가 고백했을 때 완전 단호하게 거절하는 거 너무 좋아

카드가 오늘도 예고장을 보내서 옥상 위로 신이치 부르고
오늘은 달이 예쁘네요. 명탐정.
이라고 은근 슬쩍 작업걸면서 한쪽 무릎 꿇고 신이치 손에 입맞춤하면서 완전 진지하게
저와 사귀어주시겠나요, 명탐정 아니 신이치군?
분위기상 성공할 것 같은 기분에 들떠있던 키드는 신이치의 축구공을 정통으로 맞았다고...
신이치 왈 : 허나 거절한다!

신이치는 란군이 있는 걸요(웃음) 아마 신이치로 누군가와 엮이는 일은 내 글에서는 없지 않을까.. 코난이라면 모를까(웃음) 있다면 신시 정도이려나 하이바라도 좋아해 뭐 싫어하는 캐릭터도 없지만.

위 썰의 다음을 쓰자면 볼 때마다 키드가 신이치한테 고백했으면 좋겠다. 물론 할때마다 거절당하겠지만.
(참고로 전 공식커플도(?) 좋아함)

짧지만 저런 내용이 보고 싶다. 완전 성대한 앞부분에 비해 기운빠지는 실패한 고백.

+오늘 제로의 집행인을 다시 봤는데 제로씨 운전은 10분 정도 밖에 안 나오는데 왜 제일 기억에 남는 걸까.. 제로씨 그렇게 운전하지 마요.. 차가 불쌍해..

++제로의 집행인에서 코난이 애인있냐고 물어보니까 후루야씨가 "내 애인은.. 이 나라야!" 라고 엄청 멋있게 말했는데 말이죠.. 그거 보고 든 생각은 왜 '후루야씨.. 모태솔로구나..' 가 되는 걸까.. 근데 대사 너무 모솔같은....

+++1기부터 22기까지 극장판 다 봤는데 아유미짱이 란 언니의 가라데 솜씨에 감탄하는 걸 보고 왠지 나중에 아유미가 가라데 배워서 제 2의 가라데퀸이 될 것 같은 묘한 기분이... 아유미짱 가라데 배우면 탐정단 애들 가라데로 지켜줘.. 짱 멋있을듯
  =>갑자기 드는 아유하이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