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정리해놨지만 올리지 않고 있던 썰들
-아마 1년 이상된 묵은 썰들
-설정 붕괴 당연히 있습니다.
-피폐주의 트리거주의 하여튼 모든 주의 있을 수 있음
-리스트 : 오소마츠x가히리, 포케애니, 베이버, 문스독
연성 오소마츠x가히리-----------------------------(이전 썰 실종됨)
>하여튼 가히리 세계관에 마츠노가 설정 날조
나중에는 형제들이랑 츠나네랑 다 같이 무쿠로와 크롬이 힘을 합쳐 오소 꿈? 속으로 데려가 주는데 거기서 토관에서 작은 오소 구해주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다.
오소마츠가 마지막에 형제들이랑 다 모였을 때, 이제야 다 모였네. 라고 웃으면서 말하고는 한 번씩 쭉 얼굴 보고 활짝 웃는다. 그건 정말 미련이 없어보이는 사람이라서 형제들은 불안에 휩쌓였다. 오소는 막내부터 천천히 바라보며 말했다. 누굴 먼저 줘야하지? 형제들은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눈은 마지막이면 좋겠는데... 목소리도...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은 카라는 순간 소름이 돌이 급히 오소를 불렀다. 혀...형님...? 오소는 카라를 보며 순진한 얼굴로 대답했다. 응? 왜? 눈은 무슨 의미지? 목소리는? 오소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듯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가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 아, 하고 소리를 냈다. 뭐야~ 카라츙도 눈을 갖고 싶었어? 하지만 안 돼! 미리 선점한 사람이 먼저야! 그러고는 음... 하고 형제들을 둘러보고는 토도에게 다가갔다. 토도가 처음이니까! 집이랑 돈? 그거면 되나? 뭐 다른 거는 필요없어? 원하면 나를 개처럼 취급해도 상관은 없어! 라고 해맑게 웃는 오소 보면서 다른 애들 다 같이 충격먹고 토도는 아...아니야.. 나는 필요없어. 그냥 형만 같이 있어줘... 라고 하자 오소는 독점은 안 되는데... 형아는 하나지만 너희는 다섯이니까 그래도 공평하게 나눠야하지 않을까...? 하자 형제들 다 오소 안아주면서 그럴 필요없다. 라고 카라가 말하고 쵸로는 형만 온전히 옆에 있어줘. 이치는 기껏 힘들게 모였잖아. 쥬시는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토도는 또 없어지지마. 라고 하는데 오소는 이게 아닌데... 나는 이럴 수 없는데... 나를 괴롭혀줄텐데 죽여줄텐데 구원해줄텐데 라고 멘붕오고. 왜! 나를 증오하지 않아? 라고 증오하지 않는 애들에게 화도 내보고 소리도 쳐보고 하는데 애들은 형 잘못이 아니야. 형은 잘못하지 않았어. 라고 해도 오소 계속 불안 상태고. 목 긁고 손톱 물어뜯고 짐승소리같은 것도 내보고 온갖 자해를 하는데 형제들은 그래도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결국은 오소도 나도 계속 너희들 곁에 있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보고 해서 결국 해피엔딩으로! 옛날집에서 다시 살고 돈은 많으니까 뭐. 평생 백수로 살고! 종종 츠나네랑 만나서 놀고 하면 좋겠다.
여기 대화들은 다 오소 꿈? 무의식? 속에 들어가서 한 대화일듯. 마지막에 이러고 해피엔딩! 하고 끝나지 않을까
연성 포켓몬----------------------------------
아니 사실 연성 아닌데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서 전포한테 사랑받는 우리애 귀여워.... 아니 근데 라티오스 라티아스 이야기를 이렇게 극장판으로 연걸해버린다고...? 아니 극장판 if의 세계 아니었냐고... 이걸 어떻게 봐야하냐
연성 포케애니--------------------------------------
어릴적 엄청 놀림받았던 사토시 보고 싶다. 보통 애들은 나는 간호순 언니처럼 될거야! 나는 박사님할거야! 나는 챔피언이 될 거야! 이러는데 사토시만 난 포켓몬 마스터가 될 거야! 라고 해서 애들이 그게 뭐야? 바보같아. 그런게 어딨냐! 애초에 바보같은 네가 어떻게 그런 걸 하냐! 하면서 막 놀리고. 사토시는 학교에서도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항상 덜렁대고 포켓몬들은 도망가고 혼자서. 아이가 몇 없는 이 시골에서도 특히 친구가 없는 바보. 모자란 아이. 그것이 아이들이 인식하는 사토시였다. 사토시는 자신이 포켓몬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숲 속으로 깊이 더 깊이 들어갔다. 이름을 아는 포켓몬, 이름을 모르는 포켓몬들을 따라서 숲 속을 헤매었다. 그러다 문득 이상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긴... 어디지...? 길을 잃었다. 사방에서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난다. 사토시는 순간 겁이 났다. 돌아가야해. 그렇게 생각하고 사토시는 뒤를 돌아서 걸었다. 최대한 자신이 온 길을 따라서 이 길이 옳은 길인지 모르지만 그저 걸었다. 톡. 빗방울이 갑자기 떨어졌다. 빗방울은 곧 굵은 소나기로 변했다. 주변은 어두웠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저녁시간은 넘겼을 것이다. 사토시는 얼른 가장 큰 나무로 뛰어갔다. 분명 따뜻한 날씨였을터였는데 옷이 젖어서 그런가 온 몸에 한기가 돌았다. 그래서 최대한 웅크렸다. 엄마가 걱정할텐데. 지금은 집에서 저녁을 먹을 시간인데. 추워. 이제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은 걸까.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사토시는 점점 더 웅크러들었다. 그러다 잠시 잠에 든 건지 (혹은 기절을 한 건지) 눈을 뜨니 해가 조금씩 밝아오는 새벽이었다. 문득 몸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에 고개를 돌렸다. 자신의 주변으로 여러 포켓몬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사토시는 살며시 구구의 몸을 쓰다듬었다. 구구가 그 느낌에 눈을 뜨고 눌란 듯 울음소리를 냈다. 금새 자신의 손을 떠난 구구에 사토시는 아... 하고 소리를 냈다. 잠을 깨워 미안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떠난 온기가 조금 아쉽기도 했다. "미안해." 사토시는 차분히 말했다. 구구는 다시 조심스레 사토시에게 다가가 몸을 붙였다. "고마워." 사토시는 온기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갑자기 포켓몬들이 눈을 뜨고 다들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사토시는 이유를 알 수 없어 어리둥절했지만 곧 이어 들리는 어른들의 목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는 자신의 엄마가 있었다. 사토시는 얼른 엄마에게 달려가 그녀를 껴안았다. 마을 사람들은 다행이라며 그녀에게 말을 했다. 하나코는 사토시의 얼굴을 보면 꼭 혼낼 것이라고 다짐했던 게 무색하게 무사한 아들을 보자 눈물이 핑 돌았다. 그녀 역시 무릎을 꿇고 다정하게 아들을 안았다. 집으로 돌아가자. 그 따뜻한 한 마디에 사토시는 목 놓아 엉엉 울었다.
참고로 이 이후에 엄청 혼났습니다. 그리고 엄마랑 같이 이집저집 돌아다니며 사과하고 다녔음
연성 포켓몬---------------------------------
라이징 볼테커즈랑 챔피언 사토시랑 아는 사이라는 게 보고 싶다... 특히 프리드랑 친했으면 좋겠다. 피카츄 동지고. 귀여워.
사토시 > 프리드 : 프리드 혹은 프리드씨(사토시가 더 어릴 경우) / 프리드 > 사토시 : 사토시씨
이렇게 부르지 않을까
베이버-------------------------------------
아니 산이가 거절하는 거 못 본 것 같은데 싫어는 했어도 뭐든지 좋아! 라고 하는 산이 보고 싶다. 부탁받으면 거절 못 하는 산이… 전에도 쓴 것 같은데 그러면 슈나 쿠미쵸가 이 녀석 나랑 약속있어 하고 데려가는 거 보고 싶다. 귀여워. 근데 뇌피셜로 거절 못 한다고 남아있는 걸지도…?
거절 못 하는? 안 하는? 산이 너무 귀여워. 바루토가 더 익숙한 이름이긴 한데 강산이라니 한국 이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 베이버 다시 볼까봐. 일단 세븐즈 먼저 보고.
슈산으로 나를 위해 죽어달라는 슈와 흔들리는 눈으로 슈에게 정말 자신이 죽었으면 좋겠냐고 묻는 산이. 그리고 정말로 죽어달라는 슈에 좋아. 라고 웃으면 죽은 산이가 보고 싶다. 슈는 자신을 죽인 레드아이….? 스프리건? 이고 다시 눈을 뜬 산이는 발키리인게 보고 싶다. 사실 산이에게 죽어달라고 한 것도 슈가 아니라 스프리건. 오직 강함과 싸움을 추구하는 존재로 탈바꿈하는 거지.
연성 문스독-----------------
아츠시 살아가려고 하는 거 아무리 생각해도 고아원에 대한 반항같은데 그 말은 거기에 얽혀있다는 거잖아. 근데 입사시험때 폭탄을 몸으로 덮은 거 보면 사실 난 아무 쓸모 없으니까 이런 거에라도 쓰여야지 했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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