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gs나루] 친구

2차 2020. 4. 25. 15:30

https://rrypung.tistory.com/43 <썰

뭔가 엔딩이 이상해졌지만... 원래는 둘이 사귀기 직전에 고백하는 거 쓰려고 했는데 말이지...

캐붕주의..

 

히나타는 언제나 나루토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늘 당당하고 활기찼으니까. 자신과는 정반대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소심하고 힘이 없는 자신보다는 재능 있고 잘생긴 사스케군에게 끌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말이다.

난 네가 좋다니까! 히나타만 보면 두근두근하다니깐!” 나루토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히나타에게 말했다. 햇빛에 반짝이는 머리카락과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 히나타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나루토의 말도 그렇지만 그가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었다. 그런 히나타를 보며 나루토는 실망스러운 듯이 말했다. “역시.. 히나타도 나를 싫어하는 거냐니깐.. 잡아둬서 미안하다니깐.” 그렇게 말하며 쓴웃음을 지은 나루토는 빠르게 자리에서 사라졌다. “.. 나루토군! 잠깐만!” 히나타는 급하게 외쳤지만 나루토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히나타는 자신이 나루토의 마음을 울적하게 만든 것 같아 우울해졌다. ‘나루토군에게 사과해야겠어.’ 히나타는 주먹을 불끈 쥐며 나루토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히나타는 마을 곳곳을 찾아봐도 나루토를 발견할 수 없었다. 자주 앉아있던 흔들그네에도 호카게 바위 위쪽에도 놀이터에도, 심지어 집에도 나루토는 없었다.

나루토군.. 어디로 간걸까..” 히나타는 나루토의 집 앞에 주저앉았다. 그때, 숲에서 기합소리가 들려왔다. “이 목소리.. 나루토군인 것 같은데..” 히나타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소리를 따라 숲으로 들어갔다. 나루토의 집에서 멀지 않은 숲 속에서 히나타는 훈련을 하는 나루토를 찾을 수 있었다. 나루토는 얼마나 뛰었는지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 나루토군..” 히나타의 목소리는 작았지만 나루토는 그 말을 들었는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 나루토는 히나타에게서 도망가려고 했다. “잠깐만! 미안해!” 히나타는 나루토가 자리에서 도망가기 전에 외쳤다. 나루토는 멈추고 다시 히나타를 바라보며 말했다. “왜 사과하는 거냐니깐. 히나타군도 내가 싫지 않냐니깐..”나루토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히나타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나루토군저기.. 나루토군.. 싫어하지 않으니까..” 히나타는 점점 얼굴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 저기.. 나도.. 나루토군이.. 나루토군이.. .. 좋아..” ‘말해버렸어..!’ 히나타는 자신의 얼굴이 터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루토는 그 말을 듣고 기쁜 얼굴로 소리쳤다. “그럼 이제 친구인 거냐니깐?!” 히나타는 순간 생각이 멈췄다. ‘친구..? 친구로써 좋아한다고 한 건가봐…’ 히나타가 시무룩한 얼굴을 하니 나루토는 또 다시 자신이 너무 빨리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아직 친구는 이르냐니깐…” 히나타는 서둘러 애기했다. “, 아니야. 나루토군! .. 잘 부탁해! 친구..” 히나타가 손을 내밀자 나루토는 감격한 듯한 표정으로 손을 맞잡았다. “! 잘 부탁한다니깐!” 나루토와 더 가까워지게 된 히나타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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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이터스2 하는데 PAFF하고 NEKO 관계 엄청 좋아한다구요ㅠㅠㅠ 사귄다고 해도 대찬성ㅠㅠㅠ 

 

paff가 neko한테 자기 콘서트 1열 티켓 줬는데 사람들은 neko가 paff 싫어하는 거로 다 알고 있어서 안 갈거라고 그랬는데 neko 후드티 쓰고 paff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서 노래 부르는 거 흐뭇하게 들으면 좋겠다. neko 콘서트 끝나고 그냥 집으로 가는데 paff가 급하게 뛰어와서 왜 그냥 가냐고 소심하게 말하고 neko는 그냥 너 목소리만 좋아서 온거야! 너보러 온 거 아니야! 라고 하면서 ㅌㅌ하고(이렇게 캐붕이 되고..) 나중에 paff가 neko랑 둘이 있을 때 노래 불러주면 너무너무 좋겠다. 아니면 neko랑 paff랑 둘이 서로 노래 만들어주는 것도 좋아..

굳이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아니어도 모든 일이 끝나고 친구 사이로 남는 것도 좋아. neko는 활발하고 투덜되기도 많은데 Xenon도 안 받아주고 Joe는 계속 어린애 취급하니까 paff한테 털어놓고 그러다가 막 비밀스러운 이야기까지 하는 관계인 거지. 과거에는 neko가 paff를 엄청 싫어했지만 나중에는 둘이 같이 데뷔해서 세계 제일의 가수가 되는 거지! 아니면 둘이 콜라보해서 막 게스트로 자주 등장해주고 그럼 난 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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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에서 이어집니다. > https://rrypung.tistory.com/52

 

요즘 꿈에서 어떤 아이가 나온다. 분명 모르는 아이일텐데 왜.. 그리운 느낌이 들까. 나는 어릴적 모습이다. 물론 지금도 어린아이지만, 내가 진짜어렸을 때 모습이다. 왜냐하면 어릴 적 란의 모습도 보이기 때문이었다. “-내 입이 다른 아이를 불렀다. 그 아이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보인 것은.. 끝없는 어둠과.. 붉은

!” 코난은 급하게 잠에서 깨어났다. 악몽으로 인해 흐트러진 숨은 쉽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코난은 자신의 숨을 되돌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했다. ‘후우..’ 숨은 간신히 돌아왔지만 아직도 심장이 아파왔다. 결구 코난은 물을 마시기 위해 자리에서 살며시 일어났다. 코고로 아저씨는 잠귀가 어둡지만 그래도 혹시나 라는 게 있으니 말이다.

벌컥벌컥

물을 한 잔 마시고서야 코난의 몸은 진정된 듯 하였고 그제서야 코난 역시 긴장을 풀 수 있었다. 가끔 이상한 악몽을 꾼다. “하지만 기억은 안 나..” 그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오직 새까만 어둥이었다. 그것을 생각하자 코난은 몸에서 소름이 돋고 으슬으슬해지는 것을 느꼈다. ‘, 감기려나..’ 요즘 날씨도 쌀쌀해졌고 또한 악몽으로 인해 식은 땀을 잔뜩 흘렸기에 얇은 잠옷으로 있기에는 너무 추웠다. “그만 자자.” 코난은 들고 있던 컵은 놓고 방으로 돌아갔다. 머릿속에 남아있는 악몽의 잔재를 애써 무시했다.

-

에츄!

코난은 예상했던 대로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란은 코난의 체온을 재면서 걱정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체온도 꽤나 높은걸. 오늘은 학교 가지말고 집에서 쉬렴, 코난” “.. 고마워, 란누나.” 코난은 기운이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오늘 비온다고 했으니까 몸 따뜻하게 하고 한숨자렴.” “잘 다녀와, 란누나.” “, 다녀올게.” 란은 가방을 챙겨 방을 나섰고 문 뒤에서 란이 코고로에게 코난 잘 챙기라는 잔소리가 살며시 들려왔다. ‘굳이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코난은 그런 생각을 하며 열에 의해 흐려지는 눈을 살며시 감았다.

-

사람이 죽었어’ ‘또 사건이야?’ ‘너 때문이야!’ “.. 때문이야..?”

어둠 속에서 누군가 비명을 질렀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왠지 그런 기분이 들었다. 나인가? 나때문이다. 그래, 인정하자. 그럼 편하잖아?

[아니야] 누군가 그렇게 말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

코난은 눈을 떴다. 밖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시원하면서도 우울한 소리였다. 그리운 느낌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신이치는 이불을 꽉 쥐며 중얼거렸다.

 

 

=너무 허접스럽지만 이어집니다. 엔딩은 흐지부지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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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은월 썰2

2차/썰 2020. 4. 14. 18:31


1.
은월이 전에 떠돌이여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 별로 없으니까 있을때 잔뜩 먹을 듯. 프리드 처음에는 원래 많이 먹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이동할 때 먹는 비상식은 별로 안 먹고 며칠간 물만 먹고 움직인 적도 있으니까 깨닫고 이제 그럴 필요 없다고 설득해서 정상적인 식사를 하게 되어라

2.
환생으로 현대 au로 은워리 저주가 영혼에 새겨져 있어서 어떠한 이유로 인해 주기적으로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은워리...
그의 어머니는 산후 우울증으로 인해 그가 3살이 되던 해 자살을 하였고 어머니를 너무 사랑한 아버지는 그를 때리기 시작했다. 매일 술을 마시던 아버지는 그가 7살 때 병으로 돌아가셨다. 그의 소꿉친구는 교통 사고로 인해 그를 잊어버렸으며 그는 더이상 누군가를 만나기 두려웠다. 얼굴을 가리고 자신을 숨기고 다녔으며 언제 잊혀질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며 살아가고 있었다.
유일한 희망은 환생한 영웅즈.

3.
영웅즈 중에서 은월이 제일 차음 합류한 썰은 많은데 왜 제일 마지막에 합류한 건 안 보일까. 프리드가 원한 영웅들을 다 모아서 (전1 궁1 도1 법2) 영웅즈는 이제 세계를 구하기 위해 뛰어다녔는데 우연히 은월이랑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은월은 용병으로 유명해서 눈 여겨 보고 있었는데 러브콜할때는 루미가 합류해 있어서 루미 : 용병ㄴㄴ해 라고 했으면 용병은 워낙 하루살이처럼 사는 사람도 많았고 돈만 주면 뭐든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오로라 인근에도 많이 와서 시선 안 좋았으면.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술마시는 일이 있으니 그런 싼 녀석은 질색이야. 라는 느낌. (물론 그 후에 싼 녀석이 왔습니다) 내가 용병즈를 좋아해서 합류 이유는 용병즈 중 둘이나 검마세력에 당해서 용병 때는 15살 정도의 신참. 류크때는 15~20? 몇년후인지 모르겠다. 하여튼 그래서 스승같은 존재 둘이 검마세력에 당했고 류크가 켰던 불을 보고 움직인게 프리드이니 그를 따르게 됨. 차음에는 무뚝뚝하고. 데려와서 이름을 부르니 이름은 없다. 그저 용병일 뿐. 이라고 해서 프리드가 그럼 내가 이름을 지어줄게! 너는 이제부터 ' ' 야. 라고 이름 선사. 사실 다른 애들이랑 같이 있을 때 물어봐서 이름 짓기 대작전이 있었는데 다들 깜시, 검둥이 이런 거여서 프리드가 지어준 이름 선택했으면ㅋㅋㅋㅋㅋ

4.
용병즈 저승에서 은월 보고 우리 막내가 ~ 하는 거 보고 싶닼ㅋㅋㅋㅋ
용병이 먼저 저승으로 가고 류드(자꾸 류크랰ㅋㅋㅋ) 보면서 저 자식은 음악에 소질도 더럽게 없으면서 뭐하러 용병을 그만 둬. 안 그래도 먹고 살기 힘든게 ㅉㅉ 이라고 저승에서 말했으면. 알리샤 만나는 거 보고 그래도 썸은 타고 오네 짜식 이러곸ㅋㅋㅋㅋ (용병 류드는 용병친구사이) 나중에 류드 죽을 때 고향은 무슨 네가 몇살이라고 제대로된 연애도 안 해보고 이렇게 오냐 바보. 용병도 그만뒀으면 그냥 행복하게 살지...

저승에서 만났을 때
여기가 어디라고 이렇게 빨리 오냐! 바보야!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내. 멍청아.
그러고 용병은 울고 류드는 웃었으면

저승에서 막내 구경하면서 우리 막내는 금패를 따서 지금 용병 1위에 올랐다고 우리 막내 역시 재능있다고 그러기도 하고.
영웅즈 들어갔을때는 우리 다 검마랑 원수졌냐고 저자식때문에 막내도 고생하잖아 이런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자식. 이러곸ㅋㅋㅋ
봉인될 때는 우리 막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면서 폭풍눈물 흘리고
프리드랑 썸탈때는 성격은 나쁘지 않지만 우리 막내 못 준다(으르렁)하곸ㅋㅋ
만약에 용병 환생이 키네라면 용병은 막내 기다리다가 난 갈 때가 된 것 같다. 막내 만나러 갔다올게. 하면서 투명해지는데 류드가 이번엔 빨리 오지 마라. 라고 배웅해줬으면

5.
귀신을 볼 수 있는 은월로
팬텀의 수호령으로 존재하는 아리아를 보는 은월! 이 보고 싶다.
은월은 어릴적부터 귀신을 볼 수 있었다. 비록 그들이 하는 말은 못 알아들었지만 계속 봐왔기 때문에 그들의 표정 정도는 읽을 수 있었다. 은월은 평생 그렇게 깨끗한 령은 처음 봤다고 말할 수 있었다. 아무리 수호령이라 하더라도 인간이란 한구석에는 사악함을 품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순백의 령은 없을 것이리 생각했었다. 그것은 팬텀, 그를 만난 순간 깨져버린 생각이었다. 그의 영혼이 아닌 그에게 붙어있는 수호령은 상상할 수 없는 깨끗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은월은 그녀를 알고 있었다. 사실 모르는 사람이 더 드물겠지만 그는 그가 용병일을 할 때 의뢰로써 그녀의 곁을 지킨 적이 있었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 적 또한 있었기 때문에 친분이라면 친분이 있는 셈이었다. 비록 지금의 그녀는 영의 상태이지만 말이다. 팬텀과 루미너스가 싸울 때 처음에는 안절부절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랑 투닥대는 아이를 보는 얼굴이 되었고 그가 자신을 볼 수 있다고 안 뒤부터는 심각한 싸움으로 번지기 전에 말릴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다. 그녀가 팬텀에게 향하는 감정은 사랑은 아니었지만 어찌보면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었다. 나무 아래 쉬고 있는 팬텀과 그의 옆에서 살며시 미소를 짓는 그녀를 보면서 은월은 생각했다.

6.
이건 저번에 쓴 것 같은데
수호와 죽음은 같은 존재 혹은 뿌리가 같다는 설정이 좋다
수호가 흑화하면 죽음이 되고 군단장 은월의 곁을 언제나 지키고 있는 잔혹한 학살자인게 좋다
은워리가 그럴리 없지만 군단장이 된다고 하면 무명인게 좋아
이름이 없어서 무명
넌 누구냐!
신군단장 무영(그림자가 없다)
무명 너무 촌스러워..
무영도 그렇지만
영웅즈하고 싸우게 되었을 때 에반을 잡아서 목에 클로를 꽃으려고 했지만 프리드의 안 됀다는 말이 울려퍼져(과거 봉인의 그것) 멈칫 하다가 다른 영웅들에게 반격당해서 무기력 해져서 그대로 죽는 것도 좋아.
그의 마지막 모습은 쓸쓸히 허물어져가는 가을의 한 모습이었다

Posted by Ryu_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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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쥬오우저 본지 오래됐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니..(늙어감) 캐붕주의
이 글과 이어서 https://rrypung.tistory.com/3
최근 카자키리 야마토는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특히, 아무도 없는 그럴 때는 그 증상이 더 커지고 있었다. 야마토는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하고 있었다. “조만간 병원을 가봐야 하나.. 아버지와 마주치는 건 아직 꺼려지는데..” 야마토는 결국 다른 동료들을 찾으러 집을 나섰다. “밋쨩은 오늘 데이트하러 간다고 한 것 같은데.. 터스크는 아무한테 끌려 카페 투어이려나? 세라는 아까 욕실로 들어가는 걸 봤고. 레오는 뭐 하고 있으려나?” 야마토는 혼자 중얼거리면서 숲에 있는 집에서 나와서 도시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들을 죽여.’, 지잉- 갑자기 울리는 목소리에 야마토는 머리를 짚고 주저앉았다. “갑자기.. 머리가..” 흐릿해진 초점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를 베어가는 사람들, 도망가는 동물들, 병들어가는.. 지구.. “아..” 야마토는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인간들이 우리를 병들게 하고 있어-
야마토는 목소리의 주인을 깨달았다. 그것은 지구였다. 내가, 우리가 지키고 싶었던 그 지구. 데스가리안에게서 지구를, 인간들을 지켰지만 지구는 인간들에게 공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결국, 데스가리안이나 인간이나 똑같이 지구를, 자연을 위협하는 것들이었다. 야마토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았다. 자신은.. 인간을 없애야 한다. 야마토는 검게 불든 자신의 쥬오우 큐브를 손에 쥐었다.
인간들이 지은 건물을 부수고 도로 위의 차들을 없앴다. 그래도 동료는 소중했기 때문에 그들과 마주하기 전에 자리를 떠났다.
‘쥬먼들은 반은 동물이기도 하고 밋쨩은 지구의 소중함을 아니까 나와 함께 해줄거야.’ 야마토는 그렇게 생각하며 앞에서 한참 지구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료들을 바라보았다.
“그래서 야마토는 어떻게 생각해?” 밋쨩의 질문에 야마토는 미안하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미안, 밋쨩. 얘기 못 들었어. 요즘 신경쓰고 있는 일이 있어서. 나는 그만 방에 들어가 볼게.” 야마토는 그렇게 말하고 살며시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야마토 요즘 영 집중을 못하는 거 아니냐.” 레오가 미사오에게 말을 건넸지만 미사오는 위화감에 휩싸여 야마토의 자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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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 기반 https://rrypung.tistory.com/22 (럭키가 오히려 대쉬하는 썰임)

주의, 글쓴이는 큐렌인저를 본지 5억년쯤 지난 것 같습니다. 캐붕 주의

- 중요해서 굵은 글씨 큰 글씨

츠루기는 럭키를 좋아한다. 그것은 큐렌인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물론 럭키를 포함해서 말이다.
럭키 역시 츠루기를 좋아한다. 럭키는 자신이 츠루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고 그와 연인이 되고 싶어하는 당연한 마음 역시 품고 있다.

“츠루기! 오늘 하미가 지구에서 가장 맛있다는 식당이 있대! 같이 가지 않을래?”
럭키는 츠루기에게 하미에게 받은 잡지를 들이밀며 말했다. 츠루기는 갑자기 앞에 다가온 럭키에 당황하며 말했다.
“아... 그.. 그래 좋다. 그래도 제일 맛있는 건 스파다의 밥일 것 같지만 말이다.”
그 말에 럭키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기껏 하미가 추천해줬는걸! 그러니까 한 번 가보자고!”
럭키의 웃음에 츠루기의 심장은 빠르게 뛰었고 그는 심장소리를 숨기지 위해 소리없는 심호흡을 쉬었다.
“그럼 내일 저녁에 같이 가는 거야?”
“그래, 그럼 내일 저녁에 가게 앞에서 만나지.”
럭키와 츠루기는 보이지 않는 꽃잎을 흩날리며 즐겁게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둘 사이에 풍기는 핑크빛 분위기를 숨어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속삭이기 시작했다.
“과연 저걸로 되는 건가.”
하미는 자신이 추천해주긴 했지만 과연 저것으로 그들의 진도가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맛있는 밥이라면 내 식당으로 오면 좋을텐데 말이지..”
스파다는 아쉬운 듯 말을 했고,
“그들의 러브러브 분위기! 제 상상으로는 그들은 아주 좋은 부부가 될거에요!”
랩터는 망상의 나래를 펼치며 외쳤다.
“아니 아직 사귀지도 않았다고 가르.”
가루는 렙터를 향해 말했다.
"아니, 저렇게 조금씩 나가면 어느 기점을 넘으면 폭발적으로 진도가 나갈거야, 내가 보장하지.“
스팅거는 한 손에는 연애의 정석이란 책을 들고 말했다.

“어라? 여기서 다들 뭐하는 거야? 오, 츠루기군과 럭키군이잖아? 어ㅇ..!”
““제발 눈치 좀 키우세요, 사령관님!””
“어라? 보쿠찡 뭔가 잘못했어..?”

정정한다. 큐레인저의 사령관 쇼 론포를 제외한 모두가 알고 있는 러브러브한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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